부산 엑스포 민간 유치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전세계 133개국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웨이브(The WAVE)' 플랫폼을 내세웠다.

최 회장은 '오프그리드' 태양광 발전, 담수화 기술, 청정에너지 기반 통신 네트워크 등 각국에 전달한 맞춤형 해법을 사례로 들고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해법'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여정은 2030년에 끝나지 않고, 이 솔루션 플랫폼을 다음 주최국으로 전할 것"이라며 "유산(legacy)는 계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WAVE 웨이브 I Country Pavilions (thewave.net)
THE WAVE - Explore WAVE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민간위원회 사무국을 운영하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3월 17일, 전 세계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웨이브(WAVE, https://thewave.net/)’를 선보였다. ‘파도’라는 이름처럼 인류의 문제에 대한 세계인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로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퍼트리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SK텔레콤 뉴스룸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플랫폼, 웨이브를 살펴봤다.

웨이브가 지구를 변화시키는 방법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집단지성이 모인다 웨이브


웨이브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차별화 전략 중 하나로, ‘부산 이니셔티브(Busan Initiative)*’의 구체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앞서 전 세계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누구든 인류와 지구의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전 세계인들의 여러 의견과 이해관계,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개개인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전시켜, 집단지성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 부산 이니셔티브(Busan Initiative):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핵심 전략으로, 각국이 처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갈 사업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추진하는 국제협력 프로젝트.